금 이제 마지막이다 끝이다 이전에 적었던 내용들은 내 생각에 가로막혀있었다 그러다보니 주변도 내 시야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었다 정신적으로도 불안했고 마음적으로도 힘들었던 어쩌면 우울했다. 이런 나를 나라도 책임져야했다 나도 사람이기에 불안하구 뭐라도 믿고 싶은 의존하고 싶었나보다. 크게 한바탕 엎어지구나 나니 쓰라림이 여전하지만 회복하는 중이다 왜냐면 나는 오늘부로 해방이니깐✋🏻✋🏻 카테고리 없음 2023.10.13
231013 타지에 오면서 변화된 것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만나 밝아진 것 고향에만 쭉 살아왔던 나에게 이곳은 또다른 제2의 고향이자, 또 다른 세계를 알게 해준 곳이다. 일에 찌들려있었던 나에게 포근함과 여유와 안정감을주었고, 혼자있기를 좋아하던 나는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장난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이구나 그런 또 다른 나를 발견했다 그런 것들이 모여 나를 행복감으로 채워주고 자신감을 가지게끔 도와주었다 확실컨대, 그때의 나도 나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13
231012 선의로 배풀었다고 한 것이 부담이되고 내가 가진 알고있는 것을 나눠주려는 것이 교만함이 되는 채 모르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 갇혀 나 자신을 깎아버리게 되었다 내가 한 말과 행동이 받아들이는 대상의 몫이란 걸 고려하지못했고 배려하지 못했다 그 중간을 지켜나가는게 어렵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13
난 특별하지않다 특별하지않다 그렇다고 쓸모없는 건 아니다 가치있는 사람이다 결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매력점이 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이고 그 자체 하나로 누군가에겐 잠시나마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12
231012 생각보다 개운한 하루로 아침을 열었다 무엇보다 내감정을 어루만지고 나니 더이상 걸릴게 없어졌다. 미숙하고 여전히 엉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려고 내 흠을 들여다보고, 고치려고 발버둥을 치고있다. 여전히 화가많은 건 똑같지만, 이걸 어떻게 다스릴지는 앞으로의 숙제인듯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12
231011 부정적인 거는 완전히 버려놓고 미움 분노로부터 해방하는 날 오해가 쌓이면 십해 주고 받는 말과 말사이에 오해가 생겨 서로 상처주는 그런 곳으로부터 해방 카테고리 없음 2023.10.11
번외편 지난 시간동안 엄한데 내 에너지와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려 내 자신을 힘들게 했다. 헛된 상상과 망상 그사이에.. 지금부로 그때의 내가 아닌 본래의 나로 돌아가련다. 부족하고 텅빈 공간 가운데, 사람이 아닌 내 것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3.10.10